임직 후보자 추천을 마치고 | 신두현 목사 | 2025-0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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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 후보자 추천을 마치고” 지난주 주일예배를 마치고 당회를 소집하여 안수집사 및 권사 임직 후보자들을 추천하였습니다. 권사는 명예 권사와 시무 권사로 나누어 추천하였습니다. 명예 권사는 70세 이상 된 여자 성도를 대상으로 했고, 시무 권사는 50세 이상부터 69세까지의 여자 성도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안수집사는 40대 중반부터 60대 초반까지의 남자 성도를 대상으로 하여 추천하였습니다. 추천된 성도들에게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공문 내용은 임직자 서약 내용을 읽어보고, 추천을 받을 결심이 서면, 공문 하단에 직접 서명하여, 담임목사에게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기도하면서 결심하도록 4월 15일까지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드렸습니다. 임직 후보자들에서 의해서 서명한 공문들이 접수되면, 4월 20일 부활 주일에 교회에 최종 확정된 분들의 이름을 공고하려고 합니다. 원래 계획보다 일주일이 늦어지는 이유는, 추천자들이 기도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결심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에게 부탁드리는 것은 당회가 추천했고, 추천받은 분들이 임직을 하기로 결심했으니, 그들 모두를 세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는 것입니다. 추천받은 분들이 임직을 받으려면, 유효표의 3분의 2 이상 득표하여야 합니다. 이 정도의 득표를 얻으려면 우리 성도님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지지해 주어야 합니다. 투표 방식은 후보자 이름 아래 동그라미를 표시하면 찬성이고, 가위표를 하면 반대하는 것으로 합니다. 기권은 무효표로 처리하겠습니다. 공정한 투표가 되도록 투표 위원과 개표위원은 시무장로 1인과 시무 안수 집사 1인으로 정했습니다. 당일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 위원이 투표함을 수거하고, 예배가 마친 후 목양실에 모여서 개표하고, 개표 결과는 다음 주일에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리 집사들을 대상으로 하여 안수집사 및 권사를 뽑는 것에 무슨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서리 집사는 1년마다 임명하는 임시직입니다. 다음 해에, 임명을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수집사 및 권사는 항존직입니다. 임직을 받으면, 주님 앞에 갈 때까지, 변치 않는 헌신과 충성심을 보이면서 성도와 교회를 섬기게 됩니다. 더 많은 섬김과 충성을 할 수 있으니, 감격스러운 직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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